
저는 어렸을 때부터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. 그래서 엄마와 선생님의 말씀을 잘 따르는 전형적 모범생이었고,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는 남들에게 지는 것을 누구보다도 싫어했답니다.
물론,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. 예전에는 몰랐지만 지금 돌아보면, 어떠한 일이 주어지더라도 제 몸과 마음을 혹사하며 최상의 결과를 보여주려고 했답니다. 그 덕에 일적으로는 항상 인정을 받으며 성장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갔습니다.
하지만 어느 순간, 그동안 최선을 다한 일들이 과연 나 자신을 위한 것이었는지, 아니면 주변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한 것이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.
학교를 떠나기로 결심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, 지금 돌이켜 봤을 때,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남들의 인정이 아닌, 진정 나 자신을 위한 성장을 추구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.
퇴사한 지 벌써 1년이 되어갑니다.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다고 할 수는 없지만,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며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 본 것 같습니다. 어찌 보면 그동안 제가 갇혀있던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조금씩 알게 되어가는 제2의 성인기를 거치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? .
지난 1년은 그냥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무언가를 시도해 보려는 과도기였다면, 이제는 방향성을 좁혀나가며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보겠습니다.
긍정심리학이 기반이 된 워크숍과 웰빙 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학교나 교육 기관에 알리는 것이 저의 하반기 목표랍니다.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결과가 없더라도 스스로를 믿으며, 좀 더 많은 교류를 통해 큰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.
❓여러분은 지금 어디를 향해 달려가고 계신가요?
P.S The photo was taken after my official last lesson to celebrate my journey! 참고로 올린 사진은 작년 마지막 정식 수업을 마치고 찍은 셀피입니다! 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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